다이어트시 탄수화물 섭취량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시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미스터 올림피아 출신인 도리안 예이츠의 경우는 오히려 탄수화물을 줄이지 않고 충분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반면에 벤 파쿨스키 선수는 거의 무탄 수화물 상태로 시즌기 다이어트를 합니다. 이렇게 최정상급의 프로 선수들 사이에도 탄수화물 섭취량에 대한 방법이 다른 이유는 유전자에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 시 소화 과정을 위해 녹말을 분해하는 타액 효소가 다르게 분비되기 때문이 이라고 합니다. 타액 효소를 AMI1(알파-아밀라아제)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2-15개의 AMY1 유전자를 가질 수있고 AMY1 유전자의 개수가 많을수록 탄수화물을 빠르게 소화시킵니다.

 

AMY1의 수가 낮은 그룹과 높은 그룹을 나눠서 고탄수화물 식사를 시킨 후 혈당을 체크한 결과 AMY1 개수가 낮은 그룹이 개수가 높은 그룹보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까지 2시간이 걸렸습니다.

 

 

결론

 

이처럼 사람의 신체가 조직된 유전자 구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의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서 하기보다는 참고하여하되 스스로 본인의 몸을 잘 파악하여 얼만큼의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였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 되는지를 체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