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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김영범 선수 인터뷰
    인물 2020. 8. 3. 17:39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김영범입니다.

     

     

    Q: 생년 월일은 언제 인가요?

     

    A: 1981년 5월 29일생입니다.

     

     

    Q: 어느 지역에 사세요?

     

    A: 전남 여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A: 대구 시청 실업팀 소속이며 트레이너 생활과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운동하시는 곳은 어디신가요?

     

    A: 여수의 금수강산 헬스클럽에서 하고 있습니다.

     

     

    Q: 키와 시즌 체중이 어떻게 되세요?

     

    A: 175cm, 100kg입니다.

     

     

    Q: 어떤 계기로 보디빌딩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A: 계기 라기보다는 본능에 이끌렸던 것 같습니다. 크고 힘세고 강해 보이고 싶은 수컷 본능이랄까요.?

     

     

    Q: 선수로서의 목표와 꿈은 무엇인가요?

     

    A: 우선 제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가 꿈이자 목표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다음은 필 히스 잡으러 가야죠ㅎㅎ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보디빌더 중에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A: 저는 로니 콜먼을 롤 모델로 생각하며 운동해 왔습니다. 육중하며 약점이 없는 꽉 찬 몸으로 올림피아를 8연패 한 로니 콜먼.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로니콜범이라는 닉네임을 지어준 이유도 제가 로니 콜먼을 역대 보디 빌더 중에 제일로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니 콜먼같이 약점이 없는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Q: 해외 프로 보디빌딩 선수에게 질문을 한 가지 한다면 가장 궁금한 점은?

     

    A: 시즌 중 염분과 체내 수분조절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Q: 국내 선수 중 가장 라이벌로 생각되는 선수나 닮고 싶은 선수와 그 이유는?

     

    A: 제가 헤비급이기 때문에 이승철 선수와 김덕수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두 분 다 저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가장 중요한 체전 때 항상 만나야 하는 상대들이기 때문입니다 두 분의 몸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제가 포커스를 누구에게 맞춰야 할지 혼돈하곤 합니다. 결국 답은 볼륨을 가지고 강도까지 만들어야 합니다.ㅎㅎ 어렵죠ㅎ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본인이 출전했던 시합 중 가장 기뻤던 시합과 그 이유는?

     

    A: 2010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헤비급 은메달을 획득했을 때입니다. 2009년까지 라이트헤비를 뛰었던 저는 항상 헤비급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저에겐 굉장한 모험이었죠. 당시 인천 소속이었던 저는 김준수 감독님께서 다른 선수들 신경 쓰지 말고 제가 가장 좋은 몸으로 출전하길 권유하셨고 헤비급으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처음 획득하였습니다. 그 뒤로 헤비급으로 못을 박게 되었습니다.

     

     

    Q: 시즌/비시즌을 나누는 편이세요? 아니면 항상 비슷하게 유지하세요?

     

    A: 시즌 비시즌을 정확히 나누고 하지는 않습니다. 비시즌이라고 벌크업을 한다고 신경 쓴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능에 많이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중에도 일반식을 많이 합니다. 먹고 싶은 것 먹고 몸에 체지방이 많이 꼈다 싶으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깨끗하게 먹다가 다시 몸이 좀 나오면 먹고 싶은 것들 또 먹고 이런 식입니다. 사실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거든요ㅎㅎ

     

     

    Q: 대회를 준비하는 식단을 알려주세요

     

    A: 하루 양으로 따지자면 탄수화물로 밥 한 공기 고구마 하나에서 두 개정도 먹고 과일은 닭가슴살 먹을 때 잘 안 넘어가니까 그냥 같이 먹습니다. 단백질은 대회가 다가올수록 늘어나는 편입니다. 닭가슴살 500g, 달걀 20개,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중 먹고 싶은 것으로 한 두 번 먹습니다. 프로틴은 4번 정도 마시고요. 시즌 중 음식을 딱 정해서 먹지 않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습니다. 본능에 따릅니다.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시즌에 유산소 운동을 얼마나 하시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언가요?

     

    A: 운동 후 30분에서 45분 정도 합니다. 일반식을 많이 먹거나 해서 많이 끼면 좀 더하고, 좀 빠지면 줄이고.. 이런 식입니다. 굳이 지방이 많이 없으면 많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운동 분할과 운동 종목 스케줄을 알려주세요

     

    A: 분할 훈련은 3일에서 4일로 이루어집니다. 항상 스케줄에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나 몸에 뺄 체지방이 많다고 생각이 들면 3분할로 가다가 몸이 지치면 4분할로 갑니다.

     

     

    가슴

     

    벤치프레스,  스미스머신 인클라인 프레스, 인클라인 덤벨프레스, 덤벨플라이, 디클라인프레스, 인클라인 해머프레스, 플랫 해머프레스, 케이블크로스오버, 팔굽혀펴기, 체스트머신, 펙덱플라이를

    각종목당 4세트 정도 실시합니다.

     

     

     

    풀업. 풀다운, 바벨로우, 티바로우, 시티드 케이블 로우, 원 암 덤벨로우, 케이블풀오버 – 4세트씩

     

     

    어깨

     

    덤벨프레스, 머신프레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바벨 프론트 레이즈, 벤트오버 덤벨 레이즈,  바벨 슈러그 – 4세트씩

     

     

    하체

     

    스쿼트5세트, 스쿼트 프레스, 워킹런지, 레그 익스텐션, 레그컬 – 4세트씩

     

     

    이두

     

    바벨 컬, 덤벨 해머 컬, 원암 덤벌 컬 – 4세트씩

     

     

    삼두

     

    케이블 프레스 다운, 케이블 로프 다운, 딥스 – 4세트씩

     

     

    복근

     

    싯 업, 크런치 – 3세트씩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어떤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세요? 혹은 이상형?

     

    A: 저는 매력 있는 여자가 좋습니다. 얼굴이 예쁘다고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더라고요. 일이라던지 말투라던지 표정 가치관 어떤 부분이던지 제가 느꼈을 때 매력을 느끼면 그뿐입니다.

     

     

    Q: 이성으로서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하지 않는 사람 중 어떤 쪽을 선호하세요?

     

    A: 그건 상관없습니다. 운동을 하던 안 하던 기왕이면 여자가 여성스러운 걸 좋아합니다^^

     

     

    Q: 다이어트 때 가장 도움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A: 일반식을 자주 이용합니다. 다이어트가 진행이 안되거나 몸 강도가 나오지 안 거나하면 마음먹고 하루 종일

    먹어버립니다. 아무거나 먹고 싶은 거요. 그럼 스트레스도 풀리고 힘도 나고 다시 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운동을 강하게 해야 강한 몸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Q: 다이어트나 평소 때 주로 사용하는 보충제는?

     

    A: 단백질, 아르기닌, 부스터, 글루타민, BCAA, 비타민 이 정도 이용합니다.

     

     

    Q: 일과 운동을 하고 시합을 준비하다 보면 힘들 텐데 이럴떤 어떻게 극복하세요?

     

    A: 누구나 힘들죠. 하지만 결국 나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즐기려 합니다. 이 세상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Q: 콜먼 시그니쳐 시리즈의 소속 모델이 된 소감은?

     

    A: 저희 패밀리는 저를 항상 로니콜범이라 불렀습니다. 신기하게도 로니 콜먼 사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영광이고 로니 콜먼의 기를 받아 열심하겠습니다.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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