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사이즈온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2000년 후반 가스파리 뉴트리션에서 사이즈온이라는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 이건 뭐지? 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기존에 알던 보충제들과는 다르게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모르는 애매한 포지셔닝과 성분이 뒤죽박죽으로 섞인 제품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이즈 온 맥스와 프리-콘테스트로 나뉘어 나오다 보니 제품에 대한 이해가 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성분을 하나씩 살펴보니 왜 만들어졌는지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이런 종류의 제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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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이즈온은 사이즈 온 맥스와 프리-콘테스트로 나뉘었는데 맥스는 말 그대로 운동 능력과 회복을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퍼포먼스 제품이고 프리-콘테스트는 시합 준비나 다이어트 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면서 근육 이화를 막아주는 용도에 포커스가 맞춰진 제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프리-콘테스트를 더 좋아했지만 현재는 아쉽게 단종되었습니다.

 

 

New 사이즈온의 변화

 

대부분의 보충제들은 프로틴, 부스터, 크레아틴, 글루타민, 아미노, BCAA, 비타민 등의 카테고리로 정해져 있고 각각의 특징과 일반적인 섭취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운동 후 회복을 위한 프로틴, 글루타민을 근력을 위해선 부스터, 크레아틴을 운동 전이나 운동 중에는 아미노/BCAA 음료나 캡슐 섭취 등으로 통용되는데 사이즈온은 근육의 회복에 초점을 두고 근육 회복에 필요한 프로틴, 아미노, BCAA, 카보, 전해질 등의 카테고리에서 각각의 핵심 성분만을 배합하여 완성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중간 사이에 음료처럼 섭취하는 사이즈온은 아래 구성 성분들은 운동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새로 바뀐 사이즈온은 흡수를 보다 빠르게 해서 운동 중섭취 시 속에 부담 주는 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의 포도당 등의 평범한 탄수화물을 글리코퓨즈에 사용되는 싸이클릭 덱스트린과 트레할로스 등의 오스몰 농도가 작아 위배출 시간이 짧은 탄수화물로 대체된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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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성분들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근육의 빠른 회복과 합성)

 

카보: 트레할로스, 싸이클릭 덱스트린, 프테로스틸벤 (빠른 글리코겐 보충)

 

아미노산/BCAA: L-글루타민, L-류신, L-아이소류신, L-발린 (근육 합성 및 분해 방지)

 

크레아틴: Creapure, Creatine MaganPower (근력 향상 효과)

 

전해질: Sodium Glycerophosphate, Calcium Glycerophosphate, Potassium Glycerophosphate (수분 흡수 증가)

 

비타민: Vitamin C, Vitamin B (단백질 합성 도움)

 

사이즈온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일반적인 탄수화물들과 달리 오스몰 농도가 낮은 싸이클릭 덱스트린과 트레할로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운동 중 섭취하더라도 더부룩하거나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고 크레아틴,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들과 함께 빠르게 흡수되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단백질의 합성을 시작하는 과정을 열어주는 mTOR를 작동시키는 L-류신 함량이 높아 아나볼릭 작용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줍니다. 고강도 트레이닝을 할 때 근육의 회복을 도우면서 체력의 저하를 막아주는 용도로 탄생된 “New 사이즈온”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