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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습관과 식단에서 가장 많은 섭취의 비중을 차지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입니다. 밥이 주식을 이루는 특징적인 동양인들의 식단 때문에 서양인들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당뇨와 기타 질병에 대하여 주의하여야 합니다. 과자나 사탕 같은 직접적인 당분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흰쌀밥 만으로도 당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섭취하는 영양소의 양과 품질을 따져보면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흰쌀밥이나 설탕 등의 탄수화물류는 글리세믹 지수가 높아 순간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뿐 글리세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 합니다. 다만 운동 중이나 피곤할 때 섭취하는 탄수화물원은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이 혈당을 빠르게 높여 인슐린을 다량으로 분비합니다. 이처럼 저마다 각기 다른 성질의 탄수화물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적은 양을 섭취하면서효율적으로 신체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영양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위험 성중 하나는 중독성에 있습니다. 흰쌀밥처럼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단맛이 나지 않는 탄수화물이라고 하여도 소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당으로 변하고 혈당이 높아진 후 혈당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저혈당 증세와 허기를 함께 느껴져 다시 당도가 높은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포도당의 단맛이 체내로 들어가면 뇌가 쾌감을 느껴져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 호르몬을 분비시켜 또 단맛을 찾게 되고 이와 같은 사이클이 반복되다 보면 탄수화물 중독 증세로 됩니다.
탄수화물 중독 싸이클
1. 탄수화물 섭취
2. 혈당 수치 증가
3. 인슐린 분비
4. 체지방 증가
5. 저혈당 증세
6. 식욕 증가
이와 같은 탄수화물 중독 증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줄이되 섭취의 빈도를 높여주고 이때 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원은 통밀이나 잡곡밥, 고구마, 야채 등과 같이 정제가 되지 않은 식품과 식이섬유가 높은 탄수화물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비만과 당뇨 등을 예방 할 수 있고 보다 같은 칼로리의 섭취를 함에도 불구하고 보다 에너지 넘치는 활력있는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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