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설탕 대체 성분들

머슬앤피트니스 코리아

 

여러 정제 과정을 거쳐 다른 영양소들은 빠지고 당분 칼로리만 남은 백설탕이나 과당 콘시럽 등은 다이어트시에 섭취하기 적합한 성분이 아닙니다. 물론 운동 직후 인슐린 수치를 높이기 위한 용도나 빠른 체력 보충을 위한 당 섭취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긴 하지만 이보다 효과적으로 더 나은 여러 가지 성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론 애매한 위치에 포지션 되어 있습니다.

 

당분을 섭취하지 않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이왕 섭취하는 당분이라면 조금 더 영양적으로 나은 성분들을 선택하면 같은 단맛을 느끼면서도 약간의 죄책감(?)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양적으로 백설탕이나 과당 콘시럽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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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

 

팬케익에 빼놓을 수 없는 메이플 시럽은 메이플 나무의 껍질을 벗겼을 때 나오는 수액인데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액을 채취하여 끓인 과정을 거친 후 단맛을 가진 메이플 시럽으로 완성됩니다. 40 리터의 메이플 나무 수액은 약 1리터 정도의 메이플 시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메이플 시럽은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진한 색깔일수록 단맛은 덜 하지만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과 칼슘 같은 무기질이 연한 색깔의 메이플 시럽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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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팜 슈가

 

코코넛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코코넛 팜 슈가는 화학적 제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비정제 과정으로 제조되어 일반적인 백설탕이나 흑설탕에 비해 혈당을 적게 올리는 낮은 GI 성분이고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B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여러 영양소 보충의 이점이 있습니다. 코코넛 수액을 끓여 진한 시럽 형태로 만든 후 말리면 캐러멜 맛의 코코넛 팜 슈가로 완성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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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꿀벌이 열심히 일한 과실인 꿀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영양 성분이 좋은 식품으로 통합니다. 꿀의 종류와 색상에 따라 성분이 약간씩 다른데 갈색에 흡사한 진한 색상의 꿀은 위에서 설명한 메이플 시럽과 마찬가지로 세포를 보호해주는 항산화 역할을 합니다. 꿀은 특히 신체 회복에 좋기 때문에 운동 후 섭취 시 근육의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일반 설탕들보다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당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뿐더러 지구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 중에 꿀과 물이 혼합된 음료를 섭취 시 지구력 운동 능력을 향상하여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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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주

 

Monk Fruit Extract를 한글로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개여주라고 하네요. 외국에서는 Lou Han Guo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로한과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자라는 나무 열매인데 스테비아처럼 단맛이 설탕보다 강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설탕보다 7배나 적은 칼로리로도 비슷한 당도를 내는 천연 감미료입니다.